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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화성FC에 0-1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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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01회 작성일 21-06-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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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화성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9일(수)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화성FC와의 2021 K3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윤균상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태인이 골문을 지켰으며, 조예찬-유원종-오민석-박동휘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황지훈-장재원-조평원-박주현이 미드필드진을 구성했고, 이기운-마틴이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많은 변화를 가져간 울산은 효율적인 압박으로 상대를 공략했고, 화성은 준족의 날개 공격수들을 활용해 울산의 배후 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울산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화성의 좌측 코너킥 상황, 볼을 이어받은 박태웅이 페널티아크 정면의 공용훈에게 패스했고 곧바로 이어진 공용훈의 슈팅이 우측 골포스트를 맞춘 후 골라인을 넘어갔다. 김태인이 손쓸 수 없었던 불운한 실점이었다.


 울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3분 상대 수비진에서 발생한 패스 미스로 볼 소유권을 가져온 조평원이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으로 쇄도하는 박주현에게 정확한 공간 패스를 연결했다. 완벽한 기회를 맞이한 박주현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박석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은 난타전을 이어갔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중반 마틴과 박주현을 대신해 김태훈과 김양우를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한 끗 모자란 골 결정력으로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울산은 동점골을 위해 김태인까지 공격에 가담시키는 등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쉽사리 열리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0-1 패배라는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6월 12일(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와 2021 K3리그 1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기사 = 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배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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