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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이적생 이형경, 울산시민축구단에서 성공적인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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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8회 작성일 21-06-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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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창원시청(이하 창원)과의 2021 K3리그 16라운드에선 새로운 얼굴이 보였다. 190cm를 훌쩍 넘기는 신장의 공격수. 23일 울산현대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으로 임대 이적한 이형경이다언제나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의 데뷔전은 기대되기 마련이형경의 데뷔전 역시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울산은 4-2-2-2 전략을 꺼냈다이형경은 최전방에서 울산의 골잡이 김양우와 투톱을 책임졌다측면에는 윙어 김태훈과 김동윤풀백으로 출전한 주장 조예찬과 김재현이 창원의 측면을 공략했다측면에 많은 선수를 배치한 울산은 경기 시작부터 창원의 측면을 좌우를 가리지 않고 공략했다기존에 사용하던 패스 플레이 공격 패턴 외에 이형경의 신장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란 새로운 옵션을 장착한 울산은 더욱 다채로운 방법으로 창원의 골문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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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은 후반전에 더욱 공격적으로 움직였다휘슬이 울림과 동시에 공격에 나선 울산은 다시 한번 포스트 플레이를 시도했다특히 후반 3분에 이형경의 머리를 거친 공이 김양우의 바이시클킥으로 이어지는 장면은 비록 골로 연결되진 못했으나 장내 관중 모두가 탄성을 지를 만큼 멋들어진 연계였다이형경의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같이 공격에 선 김양우 역시 움직임에 활기를 띠었다. 


 경기를 끝내고 인터뷰에 응한 이형경의 몸은 비록 땀으로 젖었으나 표정은 밝았다이형경은 오랜만에 경기에 뛰는 만큼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그래도 최선을 다해 뛰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신의 데뷔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격수에게 골을 바라는 팬들에게도 최대한 빨리 데뷔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팬들의 기대를 사기도 했다.

  

 새로운 선수의 합류와 함께 K3리그의 하반기가 시작되었다올해 승격한 울산시민축구단의 첫 반환점 기록은 절대 나쁘지 않은 수준. 다시 한번 새로운 출발을 노리는 울산시민축구단은 다가오는 6월 30일 구덕운동장에서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기사 = 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장이준 기자

사진 = 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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