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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구종욱 복귀골’ 울산시민축구단, 대전한국철도와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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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935회 작성일 21-09-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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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돌풍의 주역 울산시민축구단이 대전 원정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24일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대전한국철도와의 K3리그 25라운드 경기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구종욱이 선제골을 기록하였지만 후반 중반 실점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선발 라인업에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태원이 골문을 지켰으며 민훈기와 박진포, 김재현이 센터백라인을 형성했다. 미드필더 장재원과 김한성이 허리를 담당했고 조예찬과 노상민이 측면에 배치되어 풀백 역할까지 소화했다. 최전방엔 김도훈과 이형경 그리고 군에서 복귀한 구종욱이 선발 출전했다.

 

울산은 발 빠른 구종욱과 김도훈을 통해 역습 찬스를 노렸고 이는 선제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반 23분 김한성의 패스를 받은 노상민이 곧바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반대편에서 침투하던 구종욱이 마무리하며 선제 득점을 성공시켰다. 구종욱은 복귀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전역을 신고했다.

 

전반전을 1점 차 리드로 마친 울산시민축구단의 공격은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울산은 이형경을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와 함께 공격수 김양우까지 투입하며 추가 득점의 기세를 올렸다.

 

후반 72분엔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했다. 대전의 공격 찬스에서 고유성에게 헤딩 득점을 허용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고 남은 시간 동안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원정서 승점 1점을 챙긴 울산시민축구단은 다가오는 102일 천안시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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