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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울산시민축구단,서울UTD에 8대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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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00회 작성일 19-06-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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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BASIC 울산시민축구단이 26일 서울 노원마들구장에서 펼쳐진 K3리그 베이직 8라운드 경기에서 서울UTD를 상대로 8골을 몰아붙이며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 날 울산시민축구단의 윤균상 감독은 서울UTD를 상대로 공격적인 형태의 스리백 전술을 가동했다. 김기수와 여재율, 정재원이 백스리를 구성했고, 미드필더엔 조예찬과 부성혁, 윤대원, 오두학이 공격진엔 정종희와 노경남, 구종욱이 배치되어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골키퍼 장갑은 최성겸이 꼈다.


 오후 1시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 속에 난항이 예상됐지만 이른 시간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조예찬의 패스를 받은 정종희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서 전반 37분엔 중앙 미드필더 부성혁의 왼발 중거리슛이 골망을 가르며 2골 차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전에도 울산의 득점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오두학과 노경남이 득점을 성공시켰고 정종희는 한 골을 추가하여 멀티골을 기록했다. 중앙 수비수 여재율과 팀의 막내 윤재호는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후반 추가시간 구종욱의 여덞 번째 골과 함께 경기는 8대0 울산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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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윤균상 감독은 "그동안의 득점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으로 쓰리백 전술을 가동하며 적극전인 공격을 주문했다. 이에 선수들이 잘 이행해줘서 대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독으로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경기 멀티골을 기록한 정종희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제가 골을 넣을 수 있게 만들어준 동료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6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평창FC와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인터뷰= 울산시민축구단 명예기자 윤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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