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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로 도움, 수비수로 득점... 울산시민축구단으로 돌아온 박동혁의 팔색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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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595회 작성일 22-03-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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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박동혁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은 지난 13(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과의 2022 K3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박동혁은 이날 전반 34분 선제골을 기록해 울산의 리그 첫 승과 공동 7위 도약을 이끌었다.

 

박동혁은 지난해 거제시민축구단에서 공익 복무를 마친 뒤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울산으로 복귀해 3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박동혁은 투지 넘치는 수비와 헤딩 능력안정적인 리딩과 정확한 롱패스 실력을 겸비한 중앙 수비수다또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윤균상 감독이 추구하는 패스를 통한 기술 축구와 전술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축구에 적합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박동혁은 개막 후 백4의 왼쪽 중앙 수비수로 세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그 과정에서 복귀전이었던 1라운드 천안시축구단과 홈경기에서는 지난해 정규리그 1위팀의 공세를 큰 위기 없이 클린 시트로 막아냈다이어 2라운드 대전한국철도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공격수로 변신해 후반 47분 구종욱의 만회골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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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을 바탕으로박동혁은 지난 3라운드 라이브 매치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됐다박동혁은 구단 홍보대사 김언지 리포터와 함께 울산 SNS 계정에서 진행되는 경기 전 인터뷰에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혁은 울산은 학창 시절을 보낸 곳이라 고향 같은 느낌이다울산에서 뛸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윤균상 감독님 또한 중학교 시절 은사님이라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다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하고 싶다며 울산에서 뛰는 소감을 언급한 뒤 당진은 수비가 안정적인 팀이기 때문에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 많은 공격 패턴을 준비했다오늘 비가 오는 와중에도 경기 보러 와주신 팬들을 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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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전 박동혁은 오민석과 짝을 이뤄 상대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막아내며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다또한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형경의 헤더로 발생한 루즈볼을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팀에 1대 리드를 안겼다이후 울산은 후반 3분 이현성의 추가골로 앞서가다가 경기 막판 당진의 추격에 고전했지만박동혁을 비롯한 수비진의 높은 집중력으로 위기를 넘기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박동혁 또한 경기 전 약속했던 감독의 믿음과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활짝 웃었다.

 

한편 울산은 오는 3월 19(오후 2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2022 K3리그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울산 소속으로 공수 양면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박동혁의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 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신희재 기자

사진 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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