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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패밀리데이’로 팬들과 끈끈한 유대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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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22-05-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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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팬들 위주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패밀리데이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지난 8(김해시청축구단과 K3리그 11라운드 홈경기 당일 진행됐다.

 

울산은 앞서 4월 말 진행된 축덕데이’ 2연전처럼 홈경기 무료입장이 가능한 조건을 설정했다지난 축덕데이가 지역 내 축구팬들을 초청하는 취지였다면이번 패밀리데이는 어버이날 개최된 만큼 나들이에 나설 가족 단위 팬들을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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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먼저 자녀와 함께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팬들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해 홈경기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또한 지역 내 꽃집 민플라워의 후원으로 입장 관객 선착순 100명에게 카네이션을 증정해 눈길을 모았다.

 

여기에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에 따라선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팬 친화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먼저 이날 부상으로 결장한 주장 조예찬과 부주장 박동혁이 팬들의 사진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직접 촬영하는 이색적인 이벤트가 진행됐다경기 30분 전부터 진행된 해당 이벤트는 입장 게이트와 W석 출입구 사이에서 진행돼 팬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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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만에 재개된 에스코트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울산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기 전 선수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에스코트를 모집한 뒤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이 밖에도 일일 점원 유원종의 판매샵 사인회하프타임 퀴즈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축구팬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경기 후 이벤트 과정에서 나타났다울산은 이날 경기 네 골을 실점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그러나 경기 후 W석 인근에서 진행된 선수단과 팬들의 소통 이벤트는 질책보다 격려하는 분위기를 띄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특히 이번 시즌 공식 경기에 첫 출전한 폴이 마이크를 잡을 땐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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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모든 선수단이 참여한 그라운드 포토타임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졌다팬들은 그라운드로 내려와 선수들에게 사진을 요청했고선수들은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울산은 패밀리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팬들과 마치 한 가족처럼 끈끈한 유대감을 선보이며 단단한 결속력을 확인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5월 13(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창원시청축구단과 2022 K3리그 12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원정 3연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사 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신희재

사진 인스타그램 @ulsan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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