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목포에 0-1 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2-09-28 15:39

본문

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은 지난 24(오후 7시 울산문수보조구장에서 열린 FC목포(이하 목포)와의 2022 K3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울산 윤균상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민훈기-박동혁-오민석-노상민이 수비라인을 형성했으며 박배근-조예찬-최진수-박성부가 미드필더에 배치됐다전방엔 이형경과 김기수가 목포의 골문을 두드렸다골키퍼 장갑은 최성겸이 꼈다.


13accfdc75d793caa3fa1ef39ffc608e_1664166687_1031.jpg


경기 초반 울산은 좌우 측면에 배치된 박배근과 박성부의 빠른 속도를 활용해 상대 수비의 균열을 야기했다아울러 목포의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벌어지는 공간을 파고들어 과감하게 중거리를 시도했다그사이 목포는 세트피스 기회를 활용해 여러 차례 헤더 슈팅을 시도하며 응수했다.


팽팽하던 양상은 점차 울산 쪽으로 기울어졌다울산은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상대 진영에 머무르는 시간을 길게 가져갔다그 과정에서 전반 29분 김기수가 포문을 열었다이형경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로 양 팀 통틀어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다전반 41분에는 노상민이 골문을 향한 프리킥으로 예열을 가했다.

 

후반에도 0의 균형이 이어진 가운데울산은 최전방 트윈타워를 축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선제골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그러나 후반 19분 목포 김유성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흐름이 넘어갔다울산은 실점 전후 구종욱노경남김훈옥을 투입하며 더욱 공세를 높였다.

 화면_캡처_2022-09-28_153710.png


경기 막판 울산은 상대 역습을 감수하고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 시도와 선수 숫자를 늘린 뒤볼을 빼앗겼을 땐 강한 압박을 가져가며 동점골을 노렸다민훈기구종욱조예찬 등 여러 선수들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끊임없이 페널티 박스로 연결됐다그러나 목포의 육탄 방어를 뚫고 슈팅까지 연결하기엔 한 끗이 모자랐다이후 휘슬이 울리면서 울산은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울산 주장 조예찬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많은 팬분들의 응원에 대단히 감사하다결과로 보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한편 울산은 오는 10월 2(오후 2시 부산아시아드 보조구장에서 부산교통공사축구단과 2022 K3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기사 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신희재

사진 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강민경하성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