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13경기 무패 이어가며 리그 선두 등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79회 작성일 19-07-08 09:51

본문

- 양주 원정서 비기며 승점 1점 획득.

- 1위 전주 제치고 리그 선두 수성.

- K3리그 내 유일 무패행진 기록.


K3리그 돌풍의 팀 울산시민축구단이 마침내 선두에 등극했다.

지난 6, 양주고덕구장에서 펼쳐진 2019 K3리그 베이직 양주시민축구단과의 13라운드 경기서 11로 비기며 원정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지난 라운드까지 승점 동률을 이룬 선두 전주시민축구단이 서울중랑축구단에게 패하며 올 시즌 리그 내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 중인 울산시민축구단은 선두 자리를 수성하게 되었다.

 

경기가 펼쳐진 양주고덕구장은 경기 전까지 37도의 무더운 날씨였지만 킥오프 이후 매서운 소나기가 쏟아지며 예상 밖의 수중전을 치르게 되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양주 원정경기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성겸이 골문을 지켰으며 김기수와 여재율, 정재원이 백스리를 구성했다. 양쪽 날개엔 조예찬과 박동휘가, 부성혁과 윤대원이 중원을 책임졌다. 공격진엔 정종희와 구종욱 그리고 이건호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의 윤균상 감독은 빠른 발을 가진 이건호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투입시키며 양주의 장신 수비수들 사이 뒷공간을 노렸다.

 구종욱2.jpg

선제골은 이른 시간 울산시민축구단에서 나왔다. 전반 6분 조예찬의 크로스를 구종욱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상대팀 수비수 맞고 골라인을 넘기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0분엔 양주의 동점골이 터졌다. 양주시민축구단 11번 황정현의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들어가며 실점을 허용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수 노경남을 투입하여 공격에 더욱 불을 집혔고 역습 찬스를 통해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양주시민축구단 역시 선수 교체를 통해 공격으로 맞붙었지만 골키퍼 최성겸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 막판 공격수 백제호를 투입하여 세트피스 찬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엿봤지만 아쉽게 골문을 빗나가며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양 팀 승점 1점씩 나눠가지게 되었다.

 단체2.jpg


이날 경기 결과로 선두에 오른 울산시민축구단은 713일 오후 72위 전주시민축구단을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홈경기를 치른다. 1, 2위 간의 대결로서 14라운드 가장 빅매치로 주목받는 이날 경기에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모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