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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최초' 울산시민축구단, 2022 하나원큐 FA컵 페어플레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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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43회 작성일 22-11-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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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이 K3리그 최초 FA컵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됐다.


울산은 지난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팀으로 호명됐다. FA컵 단체상은 우승준우승페어플레이팀으로 구분된다. K3리그 출범 후 세미프로팀 중 FA컵 페어플레이팀상을 받은 사례는 울산이 최초다울산은 윤균상 감독이 수상자로 나선 가운데 상금 1천만원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울산의 페어플레이팀 선정은 성적과 매너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다. FA컵 페어플레이팀은 50% 이상의 라운드에 참가한 팀을 대상으로 자격이 주어진다전체 7라운드로 구성된 FA컵에서 1라운드부터 참가한 울산은 4라운드(16)까지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수상 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다.


울산은 1라운드 수원시티FC(K5)를 만나 5-0으로 격파한 뒤, 2라운드 FC목포(K3)와 경기를 앞두고 상대팀 선수단 내 코로나19 문제로 부전승을 기록하는 행운을 얻었다. 3라운드에서는 부산아이파크(K2)를 상대로 홈에서 2-0 완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비록 4라운드에서 FA컵 우승팀 전북현대(K1)를 만나 0-1로 패했지만대회 내내 강팀들을 상대하면서도 깔끔한 경기 운영을 선보인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산 윤균상 감독은 "아마와 프로를 총망라하는 FA컵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울산은 창단 후 2년 연속 리그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은 적이 있다또한 구단의 철학 중 하나가 상대와 심판을 존중하는 것이기도 하다전국체전 우승처럼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사 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신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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