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시즌 K3리그 페어플레이팀, 최다관중상 수상

구종욱은 2년 연속 리그 베스트11 수상 영예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2024시즌 K3리그 시상식서 유종의 미를 거두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난 4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펼쳐진 2024 K3, K4리그 어워즈에선 울산시민축구단이 올해의 페어플레이팀과 최다관중상(2위)에 선정되었고 공격수 구종욱은 2년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K3리그 16개 구단 중 압도적인 점수로 이번 시즌 페어플레이팀에 선정된 울산시민축구단은 선수들의 스포츠맨십을 통해 창단 6년 차에 4번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하게 됐다.

K3, K4리그 모든 팀 중 최다 유료 관중 1, 2위 팀에게 주어지는 최다관중상에는 화성FC에 이어 울산시민축구단이 2위를 차지하며 구단 역사상 3번째 최다관중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이번 시즌 10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공격수 구종욱이 2년 연속 K3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