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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창단 첫 해 K3리그 BASIC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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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93회 작성일 19-10-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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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돌풍의 주역 울산시민축구단이 창단 첫해 우승을 달성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3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9 K3리그 베이직 최종전에서 전주시민축구단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위 전주에 승점 1점 차로 앞서있던 1위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날 후반 13분 진상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린 전주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 윤균상 감독은 3-5-2포메이션을 활용해 결전에 나섰다. 이선일이 골문을 지켰고 김기수·여재율·정재원이 스리백을, 조예찬·김정현·구종욱·서승환·박동휘가 미드필더에, 노경남과 진상민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담당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치며 우승을 향해 나아갔다. 전반전은 공방 끝에 소득이 없었지만 후반 중반 울산에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노경남이 밀어준 패스를 진상민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팀의 귀중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91분 추가시간에 전주의 김상민이 만회골을 성공시켜 11 동점 스코어가 되었지만 마지막까지 울산이 혼신의 힘으로 무승부를 지켜내며 창단 첫해 K3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팀을 리그 정상에 올린 울산시민축구단의 윤균상 감독은 울산을 모태로 창단하여 첫 시즌만에 우승이라는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게 노력한 선수들과 열렬히 응원해준 팬과 시민 여러분, 물심양면 지원해준 울산시와 축구협회, 체육회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19라운드부터 부상자와 경고누적으로 전력을 100% 나올 수 없었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 한마음이 된 게 우승의 원동력이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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