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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구협회-울산시민축구단, 지역민과 축구꿈나무 위해 헌혈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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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0회 작성일 20-04-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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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축구협회 임직원, 울산시민축구단 선수단, 심판원들 동참.

-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백혈병 진단 축구꿈나무 위해 헌혈 행사 개최.


울산축구협회와 울산시민축구단이 지역민들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2일 목요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는 울산축구협회와 울산시민축구단이 함께 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운동이 펼쳐졌다. 울산축구협회와 울산시민축구단 선수단 일동을 비롯한 축구 심판원, 종합운동장 입주 단체 직원 등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축구꿈나무 김태수 학생의 사연을 접하며 개최됐다.

 

밀양시 소재 밀성초등학교 4학년 축구부로 재학 중인 김태수 학생은 한 달 전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진단을 받아 매일 2~3개의 B형 혈소판 혈액 수혈이 계속 필요한 상태이다. 헌혈운동 참여자들은 투병 중인 김태수 선수를 위해 헌혈증을 모으며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지난 시즌 창단 첫해 만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울산시민들의 가슴속에 기억된 울산시민축구단은 지역민들과 축구 꿈나무들을 함께 도와가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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