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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시즌 첫 경기서 대승...FA컵 2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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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77회 작성일 20-05-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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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재믹스FC 상대 5-1 대승

- 66일 안방서 부천FCFA2라운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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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이 올 시즌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9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0 KEB하나은행 FA1라운드 경기서 K5리그 소속 김해 재믹스FC5-1 대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두 달간 연기 끝에 시작된 FA컵 경기는 이 날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최성겸이 골문을 지켰으며 김기영-김기수-박동혁-조예찬이 수비 라인을 이뤘다. 김정현과 정종희, 박주현이 중원을 맡았고 백승현과 구종욱이 측면에 배치됐다. 최전방은 공격수 진상민이 자리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9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팀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주장 박동혁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울산시민축구단 소속 첫 경기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엔 수비수 김기수의 발끝에서 추가골이 터졌다.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상대팀 수비수가 걷어낸 볼을 김기수가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2-0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울산시민축구단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조예찬의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하며 득점을 성공시켰고 이후 교체 투입된 송제헌과 김태훈이 나란히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전서 골맛을 맛봤다. 경기 종료 직전 재믹스가 만회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5-1 스코어로 끝이 났다.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은 첫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며 K리그2 부천FC와의 대진이 성사되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 좀 더 충실할 것이고 올 시즌 역시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팀,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번 경기 승리로 FA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울산시민축구단은 66K리그2 부천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516일부터는 이천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K4리그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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