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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2020 K4리그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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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84회 작성일 20-06-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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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21 승리

- K리그 출신 베테랑 FW 송제헌 2득점 기록

울산시민축구단이 올 시즌 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30일 서울 노원마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K4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서 송제헌의 2득점에 힘입어 서울 노원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개막 이후 두 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3라운드 경기를 반등의 기회로 삼기 위해 노력했다. 골키퍼 이선일이 골문을 지켰으며 김기영-김기수-여재율-김동윤으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을 형성했다. 구창모와 백승현, 박주현이 삼각편대로 중원에 위치했고 양 측면에 임예닮과 김태훈, 최전방엔 베테랑 공격수 송제헌이 배치됐다.

 

울산시민축구단은 경기 초반 중원에서의 짜임새 있는 플레이와 측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 기회를 노렸고 마침내 전반 26분 공격수 송제헌의 발끝에서 첫 득점이 나왔다. 측면에서 볼을 캐치한 김태훈의 패스를 송제헌이 마무리 지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잡은 울산시민축구단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38분 임예닮이 중앙에서 찔러준 패스를 송제헌이 상대팀 수비수를 돌파 후 득점으로 연결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승부가 한 쪽으로 기우나 했으나 위기도 있었다. 후반 74분 서울 노원유나이티드 전건욱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21로 따라잡혔다. 후반 막판까지 수비 집중력을 통해 한 골 차 리드를 지킨 울산시민축구단은 서울 원정경기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올 시즌 리그 첫 승리를 달성했다.

 

경기를 마친 울산시민축구단의 윤균상 감독은 오늘 경기에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시키며 기회를 줬고 또 승리까지 이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다가오는 경기를 대비해 좀 더 조직력을 키워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그 첫 승을 달성한 울산시민축구단은 66() 울산종합운동장서 K리그2 부천FC를 상대로 FA2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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