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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진주 원정서 3대2 역전승...4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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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76회 작성일 20-06-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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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컵 포함 팀 4연승 기록.

- 27일 홈에서 진주시민축구단과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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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진주 원정경기서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0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울산시민축구단과 진주시민축구단의 K4리그 5라운드 경기는 후반전 박동혁, 이유찬, 김태훈의 득점에 힘입어 3-2 울산시민축구단의 승리로 끝났다.

 

올 시즌 신생팀으로서 개막 이후 무패를 기록 중인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은 4-2-3-1 전술을 활용했다. 조예찬-최순영-여재율-박동휘가 포백 라인을 형성했고 김정혁과 박동혁이 중원을 맡았다. 2선 공격라인에 백승현을 중심으로 이유찬과 노경남이 양 측면에 위치했으며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송제헌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선일이 꼈다.

K4리그에서 유일하게 경상도에 위치한 두 팀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공격 찬스를 주고받으며 접전이 펼쳐졌다. 선제 득점은 홈팀 진주시민축구단에서 먼저 나왔다. 전반 27분 나준수의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들어가며 득점을 허용했다.

선제 득점 이후 진주시민축구단이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후반전 킥오프 이후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수비수 최순영을 대신해 김기수를 투입하며 수비 라인을 정비한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 5분 여재율의 크로스가 상대팀 골키퍼 맞고 나오자 박동혁이 재차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팀의 주장인 박동혁은 중앙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경기에 이어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초반 득점에 성공한 울산시민축구단의 기세는 심상치 않았다. 곧이어 후반 7분 상대팀 수비수 키를 넘기는 백승현의 패스를 이유찬이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역전골과 함께 본인의 올 시즌 첫 득점을 성공시켰다.

 

역전에 성공한 울산시민축구단은 공격수 구종욱과 김태훈을 투입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고 후반 40분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상대팀 수비라인을 허무는 백승현의 패스를 김태훈이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지난 부천FC전 교체 투입 후 결승골을 성공시킨 김태훈은 이번 경기에서도 교체 투입 2분 만에 득점을 기록하며 특급 조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후반 41분 진주시민축구단 서경훈에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경기는 3-2 울산시민축구단의 승리로 끝이 나며 FA컵과 리그 경기를 포함해 팀 4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경기를 마친 울산시민축구단의 윤균상 감독은 연승을 이어가서 기쁘게 생각하고, 그 과정 속에서 여러 선수들이 팀에 적응하고 전체적으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다음 경기 역시도 다양한 선수를 활용해 좋은 팀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 승리로 4위로 도약한 울산시민축구단은 다가오는 27일 진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리턴 매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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