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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충주에 5대1 대승...리그 2위까지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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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43회 작성일 20-08-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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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훈 구단 최초 해트트릭 기록

- 선두 포천과 승점 1점차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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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충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지난 2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0 K4리그 15라운드 울산시민축구단과 충주시민축구단의 경기는 이유찬, 김기수 그리고 김태훈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51로 승리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의 윤균상 감독은 이날 경기 선수들의 포지션 변화를 통한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김기영-유원종-여재율-박동휘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고 측면 수비수 조예찬이 중앙미드필더로 변신하여 윤대원과 호흡을 맞췄다. 양측면에 발 빠른 이유찬과 김태훈이 위치했고 최전방엔 구종욱과 함께 장신 수비수 김기수가 이날 경기 공격수로 변신하며 충주시민축구단의 골문을 노렸다. 골키퍼 장갑은 이선일이 꼈다.

 

전반전 득점 기회는 충주시민축구단에게 먼저 찾아왔다. 전반 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으로 첫 실점을 허용했다.

선제 득점을 내준 울산시민축구단은 만회골을 위해 계속해 득점 기회를 노렸고 이후 소나기 골을 몰아쳤다. 전반 38분 김기수가 머리로 떨궈준 볼을 이유찬이 왼발로 밀어 넣으며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41분엔 여재율의 롱패스를 받은 김기수가 직접 상대 수비수를 제친 후 득점 성공시키며 팀의 역전골을 기록했다.

계속해 장신의 김기수를 활용한 공격 플레이를 펼친 울산시민축구단의 기세는 심상치 않았다. 전반 43분 김기수의 헤딩 패스를 받은 김태훈이 트래핑 후 왼발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연이어 전반 45분엔 윤대원의 찔러 주는 패스를 김태훈이 연속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 61분 구종욱의 패스를 받은 김태훈이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소나기골을 몰아붙이며 51 대승을 거둔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선두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승점 차를 1점 차로 좁히게 되었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95일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K4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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