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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강릉시민축구단 누르고 리그 첫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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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5회 작성일 21-04-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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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민-김양우 득점포, 강릉 원정서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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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강릉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하며 리그 첫승을 거뒀다.

 

  리그 개막 후 연패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가 필요했던 울산시민축구단은 이번 강릉 원정서 리그 첫 승리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기운-김한성-오민석이 스리백을 구성했고 중원의 노상민과 장재원을 중심으로 조예찬과 박진포가 좌우 측면 미드필더에 위치했다전방엔 공격수 김양우를 축으로 젊은 유망주 박배근과 김도훈이 윙포워드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박태원이 꼈다.

 

  양 팀은 초반부터 공수를 주고받으며 탐색전을 벌였지만 첫 득점의 기회를 잡은 팀은 울산이었다. 전반 24분 페널티박스 바로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을 미드필더 노상민이 그림 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울산시민축구단의 올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홈팀 강릉시민축구단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수 안세희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후반전에 돌입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측면에서의 패스 플레이를 통해 추가골의 기회를 노렸다. 그 결과 후반 56분 측면에서 침투하던 박진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PK를 만들어냈고 키커로 나선 김양우가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키며 21로 달아났다.

 

  한 점차 우세를 점한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68분 득점을 기록한 노상민을 대신해 김동윤을 투입하며 중원에서 수비 강화에 노력했다. 후반 막판엔 폴과 박동휘가 들어가며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아갔고 경기는 그대로 울산시민축구단의 승리로 종료됐다.

     선수단_단체사진2.jpg

 

 강릉 원정서 리그 첫 승리를 달성한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은 코칭스태프나 선수단이나 한 단계 위의 K3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인데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승리를 하게 되어 기쁘다. 팀이 하나가 되어서 좀 더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11일 청주FC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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