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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청주FC와 원정경기서 2-2 무승부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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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0회 작성일 21-04-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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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훈 선제골, 김양우 2경기 연속 PK득점 기록

- 17일 양주와 울산종합운동장서 홈경기 예정


청주전_사진.jpg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청주FC와의 원정경기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1 K3리그 4라운드 경기는 김태훈, 김양우가 전, 후반 각 한 골씩 득점하였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서 리그 첫 승리를 기록한 윤균상 감독은 이번 경기에도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기운-김한성-오민석이 스리백을 구성했고 노상민과 장재원을 중심으로 조예찬과 박진포가 좌우 측면에 위치하며 미드필더진을 형성했다. 전방엔 김도훈과 김태훈 그리고 김양우가 위치하며 득점을 노렸다. 골키퍼 장갑은 박태원이 꼈다.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 후 선제 득점을 기록한 쪽은 울산이었다. 전반 39분 조예찬의 롱패스를 받은 김태훈이 골키퍼를 피하는 감각적인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취골을 성공시켰다.

 

선취골의 기쁨도 잠시 이어서 청주의 반격이 있었다. 전반 43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골을 허용하며 양팀 스코어의 균형을 이뤘다.

    청주전_사진2.jpg

 

울산은 후반 중반 발 빠른 이경운과 박동휘를 투입하며 청주 수비의 뒷 공간을 노렸고 곧이어 득점 찬스를 잡았다. 후반 78분 공격 과정에서 이경운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 팔에 맞으며 PK가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김양우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다시 한 점차로 앞서나갔다.

 

울산은 후반 90분까지 리드를 유지했으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또다시 동점골을 허용하며 원정서 승점 1점을 획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4라운드를 치른 지금까지 112패의 전적을 거두며 11위를 기록 중인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서 양주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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