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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매치인터뷰] 울산시민축구단의 숨은 살림꾼 ‘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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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22-06-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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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의 베테랑’ 노상민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18(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0-0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중위권 도약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이었기에 양 팀 합쳐 골대를 3번이나 맞출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날 조예찬의 부재로 인해 주장 완장을 찬 노상민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경기에 나서 대전의 공격을 막아냈을 뿐만 아니라 미드필더로 출전한 김훈옥과 좋은 합을 보여주며 공격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42분에 대전의 공격을 끊어낸 후 김훈옥에게 건넨 패스는 아쉽게 골대를 맞춘 이형경의 득점 찬스에 기점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노상민은 이에 대해 공격적인 패스와 움직임이 저의 강점이기도 하고 감독님께서 자신감 있게 하라고 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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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포천시민축구단으로부터 영입된 노상민은 윤균상 감독의 로테이션과 상대팀 맞춤 전략으로 인해 우측 측면 수비로 자주 출전하지만 본래 미드필더 출신으로 개인 기술과 패스 능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노상민은 이번 경기에 대해서 최근 홈경기에서 승리가 없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였지만 곧이어 하지만 오늘처럼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머지않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보였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6월 25(오후 4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과 2022 K3리그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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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 노상민 선수 인터뷰 전문]

 

Q. 오늘 대전과의 경기를 아쉽게 0:0으로 비겼는데 소감이 어떠한가.

A. 최근 홈경기에서 승리가 없어 팬분들한테 죄송한 마음입니다저번 홈경기 당시 무기력하게 경기를 졌는데 오늘처럼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머지않아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Q. 이번 경기 주로 노상민 선수가 있는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이 이루어졌는데 감독님의 어떤 지시 사항이 있었는지.

A. 부상도 있었고 되게 오랜만에 경기를 뛰는건데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공격적인 패스와 같은 것들이라 감독님이 자신감 있게 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Q. 이번 경기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했는데 어떠했나.

A. 진포 형도 계시지만 이번 경기에 동혁이 형과 예찬이 형이 참석을 못하게 됐고 저로서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앞서 말했다시피 빨리 승리를 가져다 드려야 팬분들이 떠나실 때 기분 좋게 떠나실 거라 생각합니다선수들끼리 더 뭉쳐서 최대한 빨리 승리를 가져다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사=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이장준

사진=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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