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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에 0-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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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22-07-1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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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이하 울산)은 지난 9(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이하 파주)과의 2022 K3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울산 윤균상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조예찬-유원종-박동혁-노상민이 수비라인을 형성했으며 정문성-박진포-최진수-구종욱이 미드필더에 배치됐다전방엔 이형경과 박성진이 파주의 골문을 노렸다골문은 이선일이 지켰다.

 

전반 8구종욱이 얻어낸 프리킥을 조예찬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포문을 열었다울산은 측면 돌파를 활용한 공격을 통해 몇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볼은 번번이 골문을 외면하거나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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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1분 구종욱이 역습 상황에서 이형경이 건넨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이대로 전반전이 끝나는듯했으나 전반 45분 울산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파주의 김도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한 점 뒤진 채 전반전을 마무리하게 된 울산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김기수민훈기윤대원 등 3명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무색하게 후반 46분 파주의 안은산에게 추가득점을 허용하였다.

 

이후 김기수와 이형경의 높이를 통한 공격을 이어가던 울산은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였다후반 64분 이형경은 김기수가 골문 앞으로 떨궈준 볼을 헤딩으로 연결하였으나 골대를 벗어나며 탄식을 자아냈다.


남은 시간 동안 울산은 계속하여 파주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파주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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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울산 윤균상 감독은 파주가 5-4-1 형태로 수비를 두텁게 두며 역습에 강한 팀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강조를 하였으나 2골 모두 역습을 통해 실점하게 되어 뼈아프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현성김재현김도훈 세 명의 선수를 떠나보냈다세 선수는 산업기능요원 복무 병행을 위해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 이적을 확정 지었다윤균상 감독은 이에 대해 김재현 선수가 팀의 수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었는데 수비에 대한 조직력을 가다듬고 대체 선수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11명의 선수를 가지고 시즌을 치를 수 없기 때문에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을 어떻게 끌어올릴지어떻게 구성을 해서 경기 중에 대처를 해 나가야 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울산은 오는 7월 16(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2022 K3리그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기사=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이장준]

[사진=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하성은,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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