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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비상! 울산시민축구단이 새롭게 도전합니다!

울산 윤균상 감독 “전국체전 우승은 창단 때부터 목표, 꿈이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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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 22-10-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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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민축구단은 1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축구 일반부 결승전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천안시축구단을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 팀은 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쳤다대회 규정에 따라 연장전 없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울산의 최성겸은 천안시축구단을 상대로 3개의 선방을 해내며 울산시민축구단의 전국체전 첫 우승을 이끌어냈다.

 

K3리그에서는 15위를 기록하며 예년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울산시민축구단이 전국체전에서는 자신들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는 대전한국철도축구단(11), 경주한수원축구단(3), 천안시축구단(10)을 차례대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과연 언더독의 반란에는 어떤 속사정이 있던 것일까경기 직후 윤균상 감독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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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천안시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전국체전 우승을 하였는데 소감이 어떤지

A. 나는 이 팀의 초대 감독이기도 하고 울산 출신이기도 하다그렇기 때문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우승은 팀의 창단 때부터 목표였다꿈이 현실이 되어서 기쁜 마음밖에 없다.

 

Q. 전국체전 결승인 만큼 평소보다 준비를 더 철저히 했을 텐데 천안과의 경기에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

A. 천안의 8번 윤용호, 17번 전석훈 그리고 19번 장한영이 직선적인 축구를 하는 선수들이다뒷공간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신경을 쓰면서 수비를 조직하였다또한 천안은 5-4-1 형태의 두꺼운 수비를 가지고 있기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이형경구종욱윤대원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걸었지만 계획한 대로 되지는 않았다사실 전국 체전에 대한 계획은 오래전부터 했었고 리그보다 디테일하게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이런 부분이 승부차기 끝에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다.

 

Q. 전국체전은 토너먼트 형식의 대회이다토너먼트와 리그는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A. 리그는 지속적으로 경기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매 경기 발전하는 경기 그리고 여러 가지 형태를 대비해야 한다반면 토너먼트는 지면 떨어지는 대회이기 때문에 수비 중심적인 전술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또한 이틀에 한 번씩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선수들이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정된 선발 라인업만으로 대회를 이어나갈 수가 없다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야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Q. 우승한 기념으로 오늘 회식자리를 가지는지

A. 오늘 소고기 먹을 예정이다구단에서 선수들을 위해 마련한 걸로 알고 있다.

 

Q. 추후 우승 상금 1000만 원에 대한 사용 계획은?

A. 상금이 얼마인지도 몰랐다상금은 엔트리에 들어간 18명의 선수들뿐만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해준 선수들까지 같이 기쁨을 나눠야 한다고 생각한다그 부분은 차차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

 

Q. 전국체전 일정 동안 고생한 선수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운동장 안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한테는 당연히 고맙지만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해 속상했을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얘기를 하고 꼭 하고 싶다묵묵히 뒤에서 지원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리그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그런 부분이 팀이 앞으로 갈 수 있는 자양분이라 생각한다앞서 말했다시피 제일 고마운 선수들인 뒤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Q. 마지막으로 감독으로서 다음 목표는 무엇인지

A. 울산시민축구단을 정확한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다른 팀과 차별화되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뿐만 아니고 선수들에게 울산시민축구단이 인생의 큰 디딤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그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전국체전 우승이라는 계기를 통해 2023시즌 울산을 더욱더 굳건하고 강한 팀으로 만들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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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이장준]

[촬영=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하성은,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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