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 K3리그 시즌 첫 경기서 대전 코레일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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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03-04 13:01본문
K3리그 개막 원정 경기서 0대3 패배
15일 김해FC와 홈 개막전 예정
울산시민축구단이 2025시즌 K3리그 첫 경기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3월 1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2025 K3리그 1라운드 대전코레일과의 원정 경기는 전반에 두 골, 후반전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0대3으로 패배했다.
올 시즌 유망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준 울산시민축구단은 시즌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도 새로운 얼굴들이 보였다. 올 시즌 새로 입단한 윤동권을 비롯해 이정규, 김세응, 박상현, 황대영은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젊은 피로 무장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하려 했지만 경험 많은 선수들이 포진한 대전에 초반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6분 대전 성정윤이 올린 크로스를 송민종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실점 이후 윤동권의 슈팅이 한차례 골대를 맞고 나왔으며 이후 슈팅은 골문을 갈랐으니 오프사이드로 판정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막판 대전 성정윤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한 울산시민축구단은 후반 막판 대전 박예찬에게 세 번째 득점까지 허용하며 0대3으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시즌 첫 경기서 3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한 울산시민축구단은 수비 불안에 대한 숙제를 남겼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공격 축구로 올시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울산시민축구단은 다가오는 9일 K4리그의 세종SA와 코리아컵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5일 울산종합운동장서 김해FC와 리그 홈 개막전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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